마케팅책 추천 12 – 럭키 드로우

창업, 1인 크리에이터 준비하는 분들에게 마케팅책 추천 ‘럭키드로우’

1인 창업 마케팅책으로 러키드로우는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실패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고 소신을 잃지 않았던 행동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가 된 러키드로우의 이야기입니다. 읽는 내내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 그 어려움을 뚫고 헤쳐 나온 걸음들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길을 묵묵히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성공의 발자취인 마케팅책들을 찾아 읽어봅니다.

시작하며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나만의 레버를 당기는 법’으로 시작하는 첫 장. 라스베이거스에 갔을 때, 사람들은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를 레버를 돈을 주고 당깁니다. 그들의 표정엔 돈을 잃을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어떤 선물이 나올지 설레는 눈빛이었습니다. 돈을 잃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언젠가 자신도 잭팟을 터뜨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말이죠. 어쩌면 진짜 잭 팟은 슬롯머신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얼마나 많은 레버를 당겨봤을까? 이것이 이 책 저자의 질문입니다. 한국에서 취업할 자신이 없어 우연히 지원한 인턴쉽 프로그램 덕분에 25살에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현실은 더 냉혹했습니다. 인턴이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3년 동안 열심히 일했던 회사로부터 하루아침에 해고 통지서까지 받았으니까요.

DRAW 1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레는 순간

어떻게든 미국에서 살아남겠다는 마음으로 작은 회사에 들어가 시급까지 깎고 한달만 일하게 해 달라고 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맡은 업무만 하기도 바쁜 다했을 텐데, 드로우앤드류는 그래픽디자이너로 입사하여 마케팅, 웹디자이너, 촬영, 편집, 모델까지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일하게 됩니다. 체계 없는 신생회사로 욕할 수 도 있었겠지만 그 모든 일을 혼자 소화해 내며 드로우앤드류는 점차 내공을 쌓아갑니다.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나는 마케터니까 여기까지만, 나는 영업이니까 여기까지만 해야지.” 하고 일한다면 딱 영업팀, 마케팅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만 하는 직원이 됩니다.

DRAW 2 내가 설 무대가 없다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저자는 어떠한 시도에 주저함 없이 도전하고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 실패는 다른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던 것으로 결코 실패라고 말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캘리그래피 클래스를 열어 많은 문의가 들어왔지만 실질적인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 점, 이민법 규정에 위반되는 일이었던 것, 문의응대 시간이 클래스 진행하는 시간보다 더 많이 걸렸던 것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캘리그래피 수업은 접게 됩니다. 믿었던 회사로부터 해고된 일이 큰 상처로 남아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했지만 현실은 냉혹했고, 저자의 목표는 바뀌었습니다. ‘상사의 오케이사인’으로 말입니다. 타지에서 얼마나 처절하게 일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비참하게 실패했는지 글을 읽어가는 내내 안타까운 마음과 그것을 바탕으로 딛고 일어난 지금의 모습을 보면 멋있다는 마음이 동시에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나도 이 시련을 견디고 이길 때까지 덤벼보자. 중간에 포기하지 말자.’라고 말입니다.

DRAW 3 나는 내 일도 내 일을 한다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를 시작하던 시절 일주일을 꼬박 투자해서 영상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당장은 수입원이 되지않는데 회사일과 디자인 외주 작업을 병행해야 하는 중에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이 유튜브는 언젠가 나에게 더 큰돈과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꾸준히 해나갑니다. 그 결과 ‘마세슾’이라는 채널은 한 달 만에 수익이 발생하고 3개월 차에 1000만 원, 4개월 차에 10만 명 구독자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독자적인 유튜브 채널을 만든 저자는 ‘나는 누구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타인의 시선 때문에 도전을 머뭇거리거나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해오고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도전, 나의 일을 해보자고 권유합니다.

DRAW 4 부자는 아니지만 돈은 잘 법니다.

유튜브 채널로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일로 돈을 벌어가는 수익 구조를 소개합니다.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시작이 어렵지 한 번 대중들에게 관심을 얻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로 수익 구조가 생겨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하나의 콘텐츠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이고 기획을 잘해간 것 같습니다. 이 장에서 가장 귀감이 되는 말은 “세상에는 수많은 문제와 필요가 존재합니다. 나는 사람들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필요를 채워 줄 수 있을까? 바로 여기에서 콘텐츠 기획이 시작되어야 합니다.”입니다.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나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상 남에게 관심이 많이 없으며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으면 잘 움직이지 않지요. 이러한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어간다면? 분명히 이들은 그 콘텐츠를 소비할 것입니다.

DRAW 5 밀레니얼 후배의 앞서가는 비밀 노트

우리는 스스로 믿는 만큼만 성장한다고 합니다. 꿈꾸는 삶이 있다면 지금 노트에 이런 문장을 적어보세요.

“나는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한다.”, “나는 특별하고 멋진 사람이다.”, “나는 대체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이 문장들을 매일 읽고 스스로에게 말하면 우리는 스스로 믿는 딱 그 만큼만 성장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럭키앤드로우는 많은 실패 속에서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한 모습만 보고 유튜브 하나로, 이렇게 까지 성공한 줄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그렇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바닥부터 하나하나 차곡차곡 어쩌면 실패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성공이 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은 실패의 길을 걷고 있지만 언젠가는 꼭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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